“몸이튼튼 키가 쑥쑥”...한유미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by김아라 기자
2019.01.03 21:08:59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에 연고를 두고 있는 현대건설 배구단이 3일 연고지 배구문화 활성화와 유소년 클럽문화 정착을 위한 ‘몸이 튼튼 키가 쑥쑥 배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배구교실은 수원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한유미 메인강사를 주축으로 이종엽, 어수호 강사가 수원 수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90분동안 배구를 배운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참가학생들에게 무료로 유니폼과 선수증 등을 지급하고, 프로모션 참여 기회와 홈경기장을 탐방할 계획이다.

배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영재 조기발굴하고 육성해, 유소년 클럽 문화를 정착해 배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남도현 학생(율현초3)은 “평소 좋아하는 배구를 직접 프로선수에게 배울 수 있어 설레이고 좋은 시간이다”며 “배구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즐겁게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