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음성 특산물 구매 농가판로 지원

by문승관 기자
2020.07.13 18:06:13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과 ‘햇사레복숭아’를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돕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음성군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음성 지역 농가 310곳에서 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동서발전은 13일 충북 음성군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과 ‘햇사레복숭아’를 구매했다. 회복지협의회 및 지원기관 관계자와 3000만원 구매지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이날 동서발전이 구매한 농산물은 천연가스발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 지역과 본사가 있는 울산 지역 취약계층 가정,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음성 천연가스발전 건설부지 주변 3개 읍·면 소재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