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내 맘대로 적립금 설정…‘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

by박일경 기자
2018.11.19 16:24:07

月 저축한도 최대 50만원 내에서 자유납입

신한은행은 19일 그림왕 양치기와 함께하는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 전용 상품인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별·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설계됐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적금을 만기까지 납입하고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의 금리는 기본 연 1.9%, 최대 연 2.2%이다.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지만 고객이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다. 자동이체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씩 가산된다.



신한은행은 직장인의 애환을 잘 표현한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협업해 상품 안내, 가입 등 화면에 고객의 이해를 돕는 웹툰을 넣어 다른 상품들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웹툰은 적금 경과일수에 따라 새롭게 추가되는데 고객들은 웹툰과 함께 만기까지 재미있게 적금을 납입하고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 이체를 통해 부담 없이 만기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으며 웹툰과 결합해 재미의 요소까지 더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