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STO 쉽게 적용"…파라메타, 웹3 전환 서비스 출시

by임유경 기자
2023.02.09 17:53:53

"웹2 서비스에 월렛·NFT·STO 쉽게 적용"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업 파라메타(옛 아이콘루프)는 비즈니스에 쉽고 간편하게 웹3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돕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기존 웹2 서비스 및 비즈니스에 월렛,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발행(STO) 등 웹3 핵심 요소를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파라메타가 지난 6월 공개한 ‘파라메타’가 각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웹3 플랫폼 및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라면, ‘파라메타 서비스’는 API 연동을 통해 자체 인프라 구축 없이 웹3 요소를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파라메타가 웹3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파라메타 서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바이낸스와 같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계열, 엑스플라(XPLA)와 같은 코스모스 계열, 아이콘·하바 같은 아이콘 계열, 솔라나 등 다양한 체인을 지원한다. 또, 원활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툴도 통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웹3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점차 가속화하는 가운데, 웹3 영역으로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사업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서비스 레벨에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 단위의 서비스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웹3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웹3 풀스택 기술, 여러 산업 분야에 이를 탁월하게 적용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의 성공적 웹3 적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