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의전당,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by윤종성 기자
2020.12.02 21:57:03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전경(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직원 1명이 오늘(2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1월 30일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조사하여 접촉자 73명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재까지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명은 결과 대기 중입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앞선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이나, 선행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또는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인지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술의전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공간의 직원뿐만 아니라 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부터 재택 교차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은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전역에 대한 전문 방역 및 소독을 진행, 조속한 역학조사를 요청하여 긴밀히 협조 중에 있으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