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농식품부 '돼지열병' 국감 예고

by이소현 기자
2019.10.17 19:03:09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내일(18일) 주목되는 경제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감이다. 동물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전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현재 방역 현황과 앞으로 대책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전망이다. 국감에서는 최초 발생 이후 초기 방역대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일부 미비점 등에 대해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살처분 규정 위반 여부나 지자체, 농가와의 보상 문제 등도 거론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내놓는다. 7개월 연속으로 경기 부진 평가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9월 그린북에서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됐다’며 6개월 연속으로 우리 경제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6개월 연속 경기 부진 평가는 2005년 그린북을 발간한 이후 처음이다.

다음은 18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농식품부, 종합국감(10:00 서울)

△과기정통부, 국정감사(10:00 국회)

△공정위, 국정감사(10:00 국회)



△산업부, 국정감사(10:00 국회)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미국)

△기재부, 2019년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발표

△대한상의, 제6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14:00 상의회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우수시장박람회(11:00 동천체육관)

△쌍용자동차, 3분기 실적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