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씽크, 세일 넘어 '재고페스타'로 최대 100% 할인

by이윤화 기자
2020.11.03 18:00:27

‘2020 코리아재고페스타’ 기획전서 재고 상품 판매
TV, 노트북, 컴퓨터, 명품가방 등 총 3000여개 제품
재고소진 어려움 겪는 기업 돕고 가치 소비도 실현

리씽크 2020 코리아재고페스타 이미지. (사진=리씽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재고전문몰 리씽크가 오는 15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재고상품을 최대 100%까지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리씽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며, 재고전문몰답게 ‘세일페스타’를 넘어 ‘재고페스타’ 기획전을 만들어 더 높은 할인율로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할인 품목은 △TV △노트북 △컴퓨터 △가전 △명품 가방 등 해외백화점 전시 재고와 홈쇼핑 반품재고 등 총 약 3000개의 상품이다.



리씽크의 ‘2020 코리아재고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된다. 리씽크는 어려워진 국내 경제 속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리씽크는 기업의 재고 상품을 대량 매입해 소비자에게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리씽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일차에는 삼성스마트TV를 39만원, 2일차엔 에어팟 2세대 무선모델을 12만원에 선착순 판매했는데 모두 1분도 안되서 완판됐다. 이외에도 스마트 TV와 맥북, LG그램 리퍼노트북 및 식품 재고상품을 35%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한다. 100% 할인 제품의 경우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00% 할인 제품은 흉터연고 치료제와 아이스크림이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한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리씽크에서 진행하는 ‘2020 코리아재고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기업은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파격적인 가격에 좋은 재고 상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씽크는 다양한 유통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씽크는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리퍼 재고, 고객변심 단순 반품된 반품 재고를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