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바른ICT연구소, 27일 ‘4차 산업혁명, 인간중심 ICT 정책 토론회’

by김현아 기자
2017.06.21 17:07: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연세대 바른ICT 연구소(소장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27일 연세대 백양누리 The Lounge 머레이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중심 ICT 정책토론회’를 연다.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환경에 맞춰 ICT정책이 제시해야할 방향에 대해 각 부문 전문가들이 주요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토론은 홍익대 경영학과 이광철 교수 사회로 김범수 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중심 ICT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이동훈 한국 정보보호학회 회장이 ‘정보보호 정책과 제도개선방향’에 발표한다.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빅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김상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노년층 복지문제 접근방향’, 김상택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디어, 방송통신, IT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패널과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수 바른ICT 소장은 “급속한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전환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그에 따른 사회적 불안, 스마트 기기에 대한 과 몰입, 개인정보 오남용, 정보 활용의 불균형, 무기력 등 다양한 이슈의 발생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바른ICT연구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올바른 사회의 지향점에 대해 논의하고, 바른 ICT문화 확산을 위한 기초 연구의 필요성과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 부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