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9.12 17:14: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예상 진로를 바꾸면서 13일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탈림은 12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35m·시속 126m, 강풍 반경 310㎞로 강도 ‘강’에 크기가 중형급으로 발달한 상태다.
당초 대만을 거쳐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 탈림은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0㎞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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