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박철 前 한은 부총재 선임
by박일경 기자
2018.03.22 20:00:21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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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특히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한국은행 부총재를 지낸 박철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핵심법인 대형화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전사 차원의 글로벌화(Glocalization)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