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8.07.12 16:11:14
글로벌 직구 구매했던 샤오미폰, 국내 이통사 첫 상륙
SK텔레콤과 KT, 온라인 직영몰 판매 시작..오프라인 유통은 아직
SK텔레콤 최저가 요금제부터 지원금 18만원..마케팅 공들여
LG유플러스는 막판에 선회..가성비 뛰어나 중국폰 국내 시장 진출 통로될 듯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샤오미폰을 사려면 해외직구 공동구매 사이트인 큐텐 같은 걸 이용해야 했다.
이다. 다만, LG유플러스는 당장 도입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하기 시작했다.
‘홍미노트5’는 큐텐에서 해외 직구할 경우 168달러(19만원)면 살 수 있어 이통사 출고가가 11만원 정도 비싸지만, .
또, 월 3만9600원 요금제부터 단말기 지원금이 20만 원이나 돼 사실상 9만 원대로 준프리미엄폰을 살 수 있다. 물론 모든 요금제에서 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KT는 출고가 29만9200원인 ‘홍미노트5’의 지원금을 7만2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정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통신시장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SK텔레콤과 KT가 샤오미폰을 공식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중국폰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미노트5’가 최소 10~20만 대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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