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1.01.14 16:03:1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해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해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후 약 8개월 만에 사망자가 발생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환자 1명이 숨졌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5월 16일 환자 1명이 사후 추가검사를 거쳐 뒤늦게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례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중국 전역에서는 13일 하루 허베이성(81명)과 헤이룽장성(43명)에서 지역사회 확진자 124명이 나왔다. 또 역외 유입 확진자 14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총 138명이다.
최근 수백 명이 발생한 중국 허베이성의 스자좡과 싱타이가 모든 주민에게 오는 16일까지 외부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는 봉쇄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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