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시 블록체인 플랫폼, 중국으로 확장" 추가 파트너십 체결

by이재운 기자
2019.03.07 16:16:11

법무법인 리인, 컨설팅 업체 VA글로벌 등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 개발업체 알투브이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인 디스테이션의 중국 진출 마케팅과 법률 자문 분야 강화를 위해 추가 파트너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법무법인 리인과 컨설팅 업체 VA글로벌 등 두 곳이다. 법무법인 리인은 스타트업 대상 법률 자문을, VA글로벌은 중국 특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재훈 법무법인 리인 대표변호사는 “디스테이션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STO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라며 디스테이션의 잠재 영향력을 언급하며,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 업체들에 법률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A글로벌 관계자는 “중국 내 다양한 암호화폐 커뮤니티, 미디어, VC, 거래소 등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디앱(DApp) 팀들에게 컨설팅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알투브이 대표는 “VA Global이 제공하게 될 중국 현지 마케팅은 마켓인사이트와 전문지식이 반영된 컨설팅으로 디스테이션 내 디앱들의 중국 진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함께 꿈꾸는 법무법인 리인의 추가가 디스테이션을 통한 모든 프로젝트에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