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젠, '2021 월드 IT 쇼' 참가기업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1.04.20 17:00:00

비대면 인공지능 플랫폼 '플러긴' 전시

(사진제공=라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라젠이 ‘2021 월드 IT 쇼’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IT쇼에서 라젠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화상플랫폼 ‘플러긴’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러긴은 음성인식과 모션인식 기술이 용합된 인공지능 플랫폼 및 솔루션이다.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육받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의 교육기본권 및 소통의 길을 확보해주는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화상플랫폼이다.



다양한 AR(증강현실) 컨텐츠 모듈을 제공하여, 유저들에게 학습과 재미요소를 모두 제공한다. 플러긴의 컨텐츠 모듈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간단한 QR코드 및 카메라 기능을 통한 현실세계와 가상의 컨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세계관 및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라젠 관계자는 “플러긴은 음성인식과 모션인식의 융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인공지능 플랫폼이다”라며 “언어, 장애의 제약없이 전세계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