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8.11.16 17:36:5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NICE신용평가는 16일 한화케미칼(009830)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 부여. 종전 한화케미칼은 ‘A+(긍정적)’등급이었다. 단기등급 역시 ‘A2+’에서 ‘A1’으로 상향했다.
송미경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2실장은 “석유화학 사업부문의 경쟁지위가 우수하고 석유화학, 태양광, 유통 등 사업부문이 다각화돼 있다”며 “현금흐름 개선과 차입금 감소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점, 태양광 사업 투자 수요가 있지만, 이로 인한 재무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ICE신평은 “석유화학, 태양광 등 핵심사업부문의 수익성 변동 여부, 핵심사업부문 관련 대규모 투자 발생 여부, 차입금 규모 변동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사업 및 재무안정성 변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