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8시48분에 우현 '급선회'

by윤종성 기자
2014.04.17 20:12:04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항적도를 17일 공개했다.

항적도를 보면 세월호는 8시48분37초에 항로를 급격하게 우측으로 90도 이상 꺽은 뒤, 8시52분13초에 사고지점으로 알려진 곳까지 운항했다.



이후 세월호는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떠밀려 가는 등 계속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항적도 모습. 항적도를 보면 세월호는 8시48분37초에 항로를 급격하게 우측으로 90도 이상 꺽은 뒤, 8시52분13초에 사고지점으로 알려진 곳까지 운항했다. 이후 세월호는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계속 떠밀려 가는 등 계속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항적도를 확대한 모습. 항적도를 보면 세월호는 8시48분37초에 항로를 급격하게 우측으로 90도 이상 꺽은 뒤, 8시52분13초에 사고지점으로 알려진 곳까지 운항했다. 이후 세월호는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떠밀려 가는 등 계속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항적도 모습. 항적도를 보면 세월호는 8시48분37초에 항로를 급격하게 우측으로 90도 이상 꺽은 뒤, 8시52분13초에 사고지점으로 알려진 곳까지 운항했다. 이후 세월호는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떠밀려 가는 등 계속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