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08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로보쓰리`

by최정희 기자
2017.08.14 17:33:3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넥스 시장에서 108개 종목이 거래됐고 그 중 로보쓰리의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150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5개로 나타났다. 이중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6개 종목을 제외한 108개 종목만 거래됐다.

전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5개, 하락한 종목은 53개, 보합은 7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굿센, 안지오랩, 데카시스템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플럼라인생명과학, 옐로페이, 세기리텍, 유쎌 등 6개 종목은 하한가를 보였다.



거래량은 14만6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5만6000주 늘어났고, 거래대금도 8억6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로보쓰리(3억7920만원)였고 그 뒤를 엔지켐생명과학(1억5900만원), 툴젠(6990만원)이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30만원, 2억55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이 2억5680만원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9823억원으로 전일보다 802억원이 늘어났다. 시가총액 상위 1~3위 종목은 하우동천(1921억90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1866억1000만원), 툴젠(184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