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빛마루 영상캠프' 수상작 EBS통해 방영

by김현아 기자
2018.04.12 15:46: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 KCA)은 KC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한국교육방송공사(대표 장해랑, 이하 EBS), JTBC(대표 김수길)가 후원한 ‘2017 빛마루 영상캠프’의 수상작품들이 EBS 2TV를 통해 4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고성방가팀(고려대·성신여대 연합팀)의 ‘버디버디’를 포함하여 중앙마루(중앙대)의 ‘나에게 이력서를 쓰다’, 상암프로젝트(호남대)의 ‘A+아이‘ 3개 작품을 1시간 분량으로 다시 제작했다.



‘2017 빛마루 영상캠프’는 잠재적 역량이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고 전문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주간 진행된 청년 방송인력 육성 지원 프로젝트다.

캠프 참가자들은 방송제작부터 송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첨단 방송인프라를 갖춘 빛마루방송지원센터를 활용하여 본인들의 아이디어가 방송 편성·제작과 송출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서석진 KCA 원장은 “빛마루 영상캠프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채용연계형 방송인재 육성을 위한 오픈캠퍼스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