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개최…장관표창 등 수여

by함정선 기자
2018.11.01 13:3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12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존경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 활기찬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열린다.

1일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포상 기념식에는 노년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는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5개와 장관상 14개가 수여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는 유공자 포상 기념식, 한빛예술단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초청강연(김홍신 작가), 우수사례 발표, 워크숍, 체험부스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대축제는 치매예방 스마트 앱·로봇 체험, 운전 가상현실(VR) 모의실험(시뮬레이터), 노년문학상, 노인복지관 우수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주현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당당하게 생활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 기회를 통해 노인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