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 개최

by이성기 기자
2015.11.23 16:22:25

△DGB금융 임직원들이 2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GB금융그룹은 2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대구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며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방식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1200여 명의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대구, 경북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해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의 위상을 굳게 다졌다.

박인규 회장은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NIE에너지 일기장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