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10.27 18:45:06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찾아 발언
“전두환, 반성 않고 광주 명예 훼손”
노 전 대통령, 국가 기여한 바 커 결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가리켜 “이런 사람은 국가장(葬)을 치를 수 없도록 법을 개정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목적살인죄로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지금도 반성을 안 하고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면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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