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경남웹툰캠퍼스' 24일 개소식

by장구슬 기자
2020.11.23 15:59:35

24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경남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과 웹툰 전문 작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웹툰캠퍼스’가 오는 2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경남콘텐츠코리아랩 제공)
개소식은 오는 24일 오전 2시부터 경남CKL 중앙홀 1층(창원 동남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도지사와 창원시장, 도의원, 창원시의회 부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띄어 앉는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된다.

행사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올린 후 경과보고와 도지사의 인사말, 환영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팅된 웹툰 태블릿에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등이 웹툰캠퍼스 개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면 무대의 LED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웹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도지사와 청년, 여성, 작가가 질문하고 소통하는 온택트 네트워킹인 랜선 퍼포먼스에는 도민 5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에어벌룬이 상상라운지 공중을 떠다니는 벌룬+드론 퍼포먼스는 참석자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규석 작가와 15인의 입주 작가가 참석하는 웹툰 작가 토크콘서트와 경남CKL와 웹툰캠퍼스를 둘러보는 VIP 시설 투어도 진행된다.

경남CKL을 운영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경남CKL과 K-콘텐츠의 핵심인 웹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웹툰캠퍼스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예비, 초기 창업자와 청년을 위한 신 나는 창작놀이터에서 아이디어와 상상을 실현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CKL은 디지털 작업실과 음향·영상 편집실, 스튜디오, 콘텐츠 창작실, 기업 입주실, 오픈오피스 등을 갖추고 도내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 장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