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中企 우수제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by정재훈 기자
2024.02.15 17:25:36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 양주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효율적 홍보와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교육 △양주시 온라인 홍보관 구축 및 입점 등을 지원한다.

양주시 소재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라인 홍보를 위해 10개사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제품홍보 상세페이지 제작, 동영상 제작, 키워드 검색 및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등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소상공인 포함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 창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2회 10시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교육은 쇼핑라이브 영상 제작 및 쇼핑몰 매출 증대 전략 등 실제 판매에 유용한 홍보 마케팅 방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제품 홍보를 위해 양주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하고 입점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달 중으로 시청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진행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