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1도 '따뜻'...전국 흐리고 전라권 비[내일날씨]
by이유림 기자
2024.04.03 17:00:00
전남내륙 5~10㎜, 충남내륙 빗방울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아침에도 최고 12도, 낮 최고 21도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최고 21도로 계속 따뜻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권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내륙(5일 새벽까지) 5~10㎜, 광주, 전북내륙 5㎜ 내외 등이다. 충남권 내륙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4일 오전까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5일까지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