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호우 피해 지역 보일러 긴급복구 서비스 실시

by김호준 기자
2020.08.13 15:46:01

구례·담양·남원·철원 등에 서비스 캠프 설치

경동나비엔 직원들이 전남 구례 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경동나비엔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담양, 전북 남원, 강원 철원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보일러 긴급 복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전날(12일)부터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지원을 위한 베이스 캠프도 마련했다.



구례는 구례읍 동봉리 구례5일장 시장 입구, 담양은 담양읍 담주리 담양시청 공영주차장, 남원은 금지면 귀석리 정수개발(요천로93), 철원은 동송읍 이길리 마을회관 인근이다.

베이스 캠프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 전화를 통해서도 서비스 접수와 상담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경북 합천 등 수해 피해가 있는 다른 지역에도 서비스 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