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2.18 16:16:1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 가운데 배우 유아인과 공효진이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버버리 쇼 출입을 제한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중앙일보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컬렉션 쇼의 한국 참가자를 관리 운영한 버버리코리아의 홍보대행사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측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측은 “이번 쇼는 안전상의 문제로 버버리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셀럽을 포함해 모든 한국 매체를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면서 “이같은 사안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유아인과 공효진의 버버리쇼 참석이 어렵게 됐으며, 한국 기자들과 관계자들의 쇼 출입도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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