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가정위탁의날 장학금 전달

by전재욱 기자
2019.05.20 16:12:56

최인석(가운데) KB증권 홍보본부장이 지난 17일 한명애(왼쪽)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증권 지난 17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제1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위탁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모범 위탁 가정 아동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위탁가정을 위해 서울 도심 문화체험 행사로 400여명에게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체험 및 간식 등을 함께 후원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 방임, 질병, 빈곤 등 사정으로 친부모 가정에서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 및 양육하는 아동복지다. 보건복지부에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제정해 매년 5월22일 돌아온다. KB증권은 2017년부터 매해 기념식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인석 홍보본부장은 “다가오는 밝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 안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지원 등 교육환경을 돕는 ‘무지개교실’ 등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