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내달부터 '무용영상콘텐츠' 교육

by장병호 기자
2021.04.08 17:03:54

28일까지 참가자 접수
공연영상 제작 인재 양성 목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직업전환 아카데미’ 신규 사업인 ‘무용영상콘텐츠 제작교육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영상콘텐츠 제작교육프로그램’ 메인 이미지(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비대면 공연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공연 환경조성의 인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무용영화제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무용수, 안무가를 대상으로 공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연 영상 및 온라인 중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강생은 창작과정, 창작발표 공연실황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콘텐츠를 제작 및 교육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입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레벨을 나눠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아크로예술인력개발원 시설무대와 KBS 방송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직업전환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행정인력을 양성하는 실무형 창의인재교육프로그램, 독일통합예술교육 EMP워크숍, 키네시오 테이핑(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무용재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정 등 무용수의 특성을 살린 직업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