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6.03 16:04:1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동선 관련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 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 약국 등을 상대하는 영업이라 확진에 따른 걱정이 크실 거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업사원이 평소 다니는 병원이 공유되기도 한다”라며 “대부분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선이) 사실이 아닐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동선을 공개하는 저에게도 ‘고발한다’고 하신 분들이 있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해 지난주 답변서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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