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 비상임위원에 전영순·박권추·이동근·김광오 선임

by이광수 기자
2021.06.01 17:52:2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1일 회계기준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임기만료된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4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전영순·박권추·이동근·김광오 위원이다.

(왼쪽부터) 전영순·박권추·이동근·김광오 위원 (사진=한국회계기준원)
전 위원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박사를 마친 공인회계사다.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한공회 윤리기준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본시장분과위원장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 △증선위 감리위원회 위원 △재경부 정부회계기준위원회 위원 △기재부 국가회계기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박 위원은 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중앙대에서 회계학 박사를 마쳤다. 공인회계사로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과 회계심사국 국·팀장 △증선위 감리위원회 위원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한공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 위원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공인회계사로 현재 한영회계법인 본부장으로 있다. △금감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공회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홍익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공인회계사다. 현재 효성에서 재무본부 부사장(CFO)으로 있으며 △삼일회계법인 전무 △C&L Dublin 감사부 △기준원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