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전현무, 또 사내연애..'원픽 후배' 이혜성과 열애

by박지혜 기자
2019.11.12 17:0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전현무가 MC를 맡은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전현무 원픽 후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달 후, 전현무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첫 게스트로 나서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열애 1년 만인 지난 3월 결별하면서 함께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된 가운데,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항공 산업뿐 아니라 ‘모빌리티’ 그룹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회장은 문제가 됐던 재정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이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는 2조 원 이상 들 것 같다. 2조 원 이상이 투입되면 재무건전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다른 관심사인 구조조정과 아시아나항공의 사명 변경과 관련해선 “현재까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 홍모양이 12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국에서 변종 대마 등을 흡연하고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에게 검찰이 장기 징역 5년에 단기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홍 양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이 LSD, 암페타민, 대마 카트리지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도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양은 최후 진술에서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적 질환을 겪었다고 밝히고, 그 이유로 잘못을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안다며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뉴스1)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이날 MBC ‘복면가왕’ 녹화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전날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부담을 느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영은 지난 9월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김호영이 일정상의 이유로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김호영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김호영에게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호영의 소속사 측은 피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