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급증

by박형수 기자
2014.07.31 18:19: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15억9000만원으로 전날 2억5000만원보다 6배 가량 늘었다. 거래량도 33만1000주로 전날 4만7000주보다 급증했다.

종목별로는 스탠다드펌(14억1140만원), 코셋(7020만원), 아이진(6750만원)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코넥스 시장 58개 종목 중 21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9개 종목이 상승했고 8개 종목이 하락했다. 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기관이 60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4억700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조3174억원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보다 9억원 증가했다. 하이로닉의 시가총액이 878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아이진(799억8000만원)과 테라셈(581억4000만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