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IBK기업은행과 '참! 좋은 중소기업상'

by권오석 기자
2018.11.29 16:26:12

4개 분야 12개 중소기업 수상

박주봉 옴부즈만.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7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2012년부터 시행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행복일터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12개 기업이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했다. 수상 기업들은 △한만두식품 △천우굿프랜즈 △다원체어스 △뷰티화장품 △구수담 영농조합법인 △에이티에스 △제일메디칼 △덕산실업 △제일진공펌프 △대성하이테크 △이그니스 △조인트리 등이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수상기업들은 경영하면서 단지 이윤창출에만 가치를 두지 않고,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우리 주위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업에만 집중하면서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 혁파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