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2.03.02 16:07:5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만 20세 생일을 두 달 앞두고 있던 전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바이애슬론 선수가 러시아군과의 전투 도중 숨졌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은 지난 1일(현지시각) 국가대표 선수였던 에브게니 말리셰프(19)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말리셰프는 사망 당시 군 복무 중이었으며, 1일 우크라이나 하리키우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전투 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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