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담당 정부조직 어떻게 가야하나..KISIA, 25일 국회 토론회

by이재운 기자
2019.10.23 16:40:5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부 조직개편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안 담당 ‘정보보호국’ 명칭이 바뀔 수 있다는 논란 속에 관련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25일 ‘정보보호와 디지털 미래사회의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송희경·김병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날로 발전하며 동시에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보호의 나아갈 바를 논의한다.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보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미래사회와 정보보호’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상민 의원 주재 하에 김병관 의원과 이민수 KISIA 회장, 최동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장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밖에 이경현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이 개회사를, 행사 주최측인 의원들이 환영사를 맡는다.

KISIA 관계자는 “과기정통부 조직개편 등 최근 정보보호 이슈과 관련한 소통의 장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현재 과기정통부 조직개편에서의 정보보호정책관 이슈에 대한 토론회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