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치료제 1136명 참여…항체치료제 1상 환자 모집 돌입

by안혜신 기자
2020.08.04 14:27:3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혈장 공여에 1136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혈장 공여에 1136명의 완치자(추가 참여자 38명)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실제로 공여 참여자 중 768명(추가완료 35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했다”면서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혈장 공여를 실제로 실행해 주신 모든 완치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항체치료제의 경우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같은 달 29일에는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 상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