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영화 ‘#살아있다’, 유아인 집 추상화 그림 뭘까?

by박철근 기자
2020.06.29 15:52:32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가 있다.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주인공. 이 영화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 증세로 좀비 떼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은 스릴러물로 도심 한복판 아파트에 고립된 유아인과 박신혜의 집이 주요 배경이다.

특히 추상화 여러 점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유아인의 집은 눈길을 끈다. 영화에 사용된 다양한 추상화 작품이 문화 예술 브랜드 위아트의 디자인랩 작품들이다.

그림은 거실 벽, 복도 벽면 등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회색, 남색, 베이지색 등 차분한 색상이 주를 이루는 이 작품들은 자칫 적막할 수 있고 지나치게 심플한 집안의 세련된 포인트 요소로 작용한다.



위아트 디자인랩은 “전속 작가팀에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한 추상화 그림 작품”이라며 “현대 인테리어에 제격인 디자인과 색 배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작품으로도 제작할 수 있고 오직 위아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희소가치까지 있는 작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위아트 디자인랩 작품들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본어게인’,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MBC 저녁같이 드실래요’에도 노출됐다.

한편 디자인랩을 포함한 위아트의 작품들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강남, 부천, 부산 광안리 쇼룸에서는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인기 작품 4점씩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사이트 주말 특가를 통해 할인된 금액의 작품을 만나 볼 수도 있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