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실무 특화된 정보보호 전문인재 212명 배출

by이후섭 기자
2021.07.01 15:46:08

제6기 `K-실드 주니어` 수료인증식 온·오프라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일 개최한 `2021년 제6기 K-실드 주니어 온·오프라인 수료인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6기 사이버보안 실무인재 `K-실드 주니어` 교육 수료·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실드 주니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정보보호 모듈과 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 2018년 개발된 실무 특화 교육으로, 올해 200시간 이상의 실습 교육과 산업계 실무진의 멘토링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KISA는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화상·원격 접속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최종 2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수료·인증식에서는 우수 인증생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인증서 별도 수여, 우수 프로젝트 발표,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들과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보호 기업 채용 정보, 신기술 특강,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KISA는 오늘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제7기 K-실드 주니어` 교육 신청을 위한 서류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통해 15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실드 주니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