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5대 희극 무대로…연극 '트랜스 십이야'

by이윤정 기자
2014.09.01 16:36:57

노래·춤 가미한 세미 뮤지컬 형태
10월 3~12월 31일 대학로 아트센터K

배우 김지휘 (사진=스페셜원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트랜스 십이야’가 내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K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가 원작으로 남녀가 뒤바뀐 상황을 한 차례 더 뒤바꾸어 흥미롭게 각색했다.

2004년 초연됐고 10년만에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노래와 춤까지 곁들여진 세미 뮤지컬 형태다. 배우 김지휘와 홍희원을 비롯해 대학로에서 활약중인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02-622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