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공개 서비스 실시

by김혜미 기자
2017.06.21 15:00:4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PC MOBA(팀전략대전게임)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의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용화 버전의 정식 출시는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진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전투’라는 슬로건에 맞춰 마블 영웅들의 치열한 전장을 MOBA 장르로 구현한 게임이다. 기존 마블 세계관과 달리 영웅들만이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영웅들과 빌런이 한 팀을 결성하는 등 신선한 대립구도 액션이 특징이다.



공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블의 다양한 영웅을 선택,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성장에 따라 신규 스킬을 습득하고 강화할 수 있다. 여러가지 스킬을 활용한 연속 공격 등을 통해 취향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영화에서만 보던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아메리카, 로켓 라쿤 등의 영웅들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토브 신규회원 가입 및 튜토리얼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랜덤으로 영웅을 지급하고, 이용자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인게임 아이템도 지급한다. 매일 출석과 플레이 시간에 따라 특별 코인을 지급하며 해당 코인으로는 ‘마블 굿즈’에 응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도 증정한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라인게임으로 구현된 마블 영웅들의 액션을 유저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이미 국내에서는 다양한 마블 IP의 게임들이 존재하지만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전략과 전술적인 요소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마블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액션과 전략을 즐기는 모든 게임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