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관리 나서

by정재훈 기자
2021.08.03 17:00:34

16일부터 온라인 '힐링타임' 접수 시작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정신 건강을 챙긴다.

경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인력들을 위해 온라인 힐링타임(Healing ti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인력의 기력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자가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비대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정보 안내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무드등 공예요법, 논알콜 칵테일 교실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그래픽=파주시 제공)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보건의료종사자, 공무원 등)은 오는 16일부터 인터넷(QR코드 스캔하여 진행) 및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힐링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지역(파주시 교하로 20, 희망e든센터 내)과 문산지역(파주시 개포래로 34, 문산보건지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소’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