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청·네이버,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공동 전개

by박철근 기자
2016.08.22 17:20:00

3자 업무협약 체결…우수 중소기업 정보 및 중기 인식개선 콘텐츠 홍보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 네이버(035420)가 함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기청, 네이버와 함께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인식개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식개선콘텐츠 제공 및 우수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중기청은 정부가 보유한 각종 우수 중소기업정보 및 중소기업인식개선 콘텐츠의 제공과 제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네이버는 중기중앙회와 중기청이 제공하는 우수 중소기업 정보와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를 네이버의 포털 서비스 및 국내외 채널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중기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 청년 등 모든 세대가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편견이 깨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등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