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부산銀, '부산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 6기' 발대식 개최

by이연호 기자
2022.09.28 16:40:39

6기에 부산 지역 9개 대학 92명 참여…2016년 이후 총 685명 대학생 지원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BUFF)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산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 BUFF 6기’ 발대식에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박명철 BNK 부산은행 부행장, BUFF 참가 대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BUFF는 캠코와 부산은행이 협업을 통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상호 교류와 금융·경제 지식 습득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특화 산학 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캠코는 지난 2016년 BUFF 1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모집이 어려웠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총 685명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BUFF 6기 출범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주 간 모집 절차를 거쳐 부산 지역 9개 대학 총 92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BUFF 6기 참가 대학생 92명을 포함해 권남주 캠코 사장과 박명철 BNK부산은행 부행장 및 캠코 현직자 멘토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BUFF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맞춤형 취업 컨설팅, 금융 세미나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는 현직자 멘토링과 BNK부산은행 일일 캠프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 간 캠코 현장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로 6기를 맞는 BUFF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욱 많은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 지역 대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인 BUFF 활동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