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9.09 17:36:5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판도라티비가 9일 KM플레이어 4.0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KM플레이어 4.0 버전은 세계 최초로 인텔의 최신기술인 ‘리얼센스’(Real Sense)를 적용했다. 리얼센스는 3D 카메라를 통해 손동작 하나로 재생부터 음량 조절 및 앞뒤로 가기 등의 컨트롤까지 가능한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리함은 물론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 재생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호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코덱을 지원하며 깨끗한 영상을 빠른 속도로 플레이 가능하다.
28종의 새로운 테마(스킨)를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기본 화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KM플레이어 4.0 버전은 자사 홈페이지(http://www.kmplayer.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는 “이번 버전업으로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호환은 물론 메인 화면을 통해 가장 핫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얼센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 편의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M플레이어는 전 세계 230여개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지난해 3월에 출시된 KM플레이어 앱은 PC버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구글플레이 2014 최고의 앱30’에 선정된 바 있다. 출시 후 1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내를 비롯한 러시아, 인도, 중국 등 해외에서 앱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