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이재용, 10년차 재혼생활 공개

by박지혜 기자
2020.01.15 15:11:26

늦둥이 아들과 함께 '모던 패밀리' 출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10년차 재혼생활을 공개한다.

이재용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새 식구로 등장한다.



이번 방송에서 이재용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늦둥이 아들과 함께 하는 50대 중반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암 투병 등으로 힘들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사진=MBN ‘모던 패밀리’)
이재용은 지난해 26년간 몸 담은 MBC를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은 “예능 신입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편안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