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프레데터·니트로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공개

by신민준 기자
2021.01.15 15:14:38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서(acer)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와 니트로(Nitro) 모니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프레데터 XB273U NX, 프레데터 XB323QK NV, 니트로 XV282K KV. (사진=에이서)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데터 XB273U NX △프레데터 XB323QK NV △니트로 XV282K KV다. 프레데터 XB273U NX와 프레데터 XB323QK NV는 에이서의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의 모니터 신제품이다.

어댑티브라이트(AdaptiveLight)·컬러센스(ColorSense)·프록시센스(ProxiSense)를 통해 주변의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 등 모니터의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데터 XB273U NX’는 초고해상도(WQHD, 2560x1440)에 27인치(68.58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275Hz 고주사율과 0.5ms의 반응속도로 잔상 없고 부드러운 게임화면을 제공한다. 디지털영화협회(DCI)-P3 색영역 95%를 지원해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323QK NV’는 31인치(78.74cm) UHD(3840x2160)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144Hz 주사율과 90% DCI-P3 색영역을 지원한다.

니트로 XV282K KV는 에이서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의 신규 게이밍 모니터다. 독일 기술 평가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아이세이프(Eyesafe®)인증을 받았다. 28인치(71.12cm) U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한 비전케어 3.0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니터 신제품에 대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