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초구, 스마트도시 리빙랩 발대식

by김태형 기자
2022.07.05 16:35:12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전성수(앞줄 왼쪽 네번째) 서초구청장이 5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초 스마트도시 리빙랩 프로젝트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제 정의부터 개선방안 도출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참여프로젝트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교통체증, 환경오염, 안전문제 등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걸 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6개팀 주민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교통·환경·안전 등 스마트도시에 대한 디자인 씽킹 강의 및 스마트 도시를 위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6개 팀의 제안내용은 △반려동물의 친환경 간식 공장, △우리동네 화재 안전지킴, △PT병(투명) 플라스틱 재활용, △금연구역 센서 설치, △컴 앤 서초 메타버스, △Smart Mobility 환승센터 등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직접 대안을 만들어가는 뜻깊고 소중한 자리이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서초 구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