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by오희나 기자
2021.07.06 16:47:00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기여 연구·정책개발
동반성장 문화 확산·교육 공동 수행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세대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개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활동을 펼친다.

(왼쪽부터) 이승용 동반위 전문위원, 이면헌 동반위 운영부장, 김영환 동반위 운영국장,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6일 오후 동반위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승환 연세대 총장,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영환 동반위 운영국장,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이면헌 동반위 운영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세대와 동반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대한 연구 및 정책개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동반성장 교육과정 추진,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동반성장 세미나, 심포지엄, 간담회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동반성장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와 대학도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함께 협력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연세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협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에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세대는 이를 위해 경영전문대학원과 상남경영원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기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ESG의 한 분야로 이제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연세대의 협력으로 동반성장, ESG 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 문화 확산, 교육 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체결식 사진 1장.(왼쪽부터) 이승용 동반위 전문위원, 이면헌 동반위 운영부장, 김영환 동반위 운영국장,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