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01.06 17:37:0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334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의 94%인 315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설계됐고, 나머지는 전용 77㎡형이다.
이 단지는 앞서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가구)’와 분양이 계획된 3차 단지(333가구)를 더해 동춘2구역에서 171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을 제외하면 20년 이상동안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아파트 공급물량이 전무한 상태이다. 송도신도시 또한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는 5%인 2370가구로 소형평형의 공급물량이 중대형 평형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신도시도 전체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5% 정도인 2370가구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소형 면적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도보권에 있고, 원인재역에서 수인선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제2·3 경인고속도로, 경원대로, 미추홀대로 등 간선도로 진입이 편하고, 서울을 드나들 때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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