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 개최

by김정유 기자
2022.01.20 16:55: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자사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 모바일)’가 다음달 한국에서 첫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진행되며, 이후 대상 권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는 첫 공식 대회인 만큼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틀어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인 3억원을 내걸었다. 1위 상금은 2억원이다.

한국 국적의 만 15세 이상의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용자 중 지난 13일 시작한 정규 시즌 ‘시즌 1’에서 골드 이상의 티어를 획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대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회는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온라인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하며 다음달 15일부터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그룹 예선(2월 15일~18일) 및 결승(2월 19일)을 진행한다.

대회 방식은 스쿼드(4인 1팀)로 매치당 8팀이 참가하며 순위 포인트와 킬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매치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최근에 선보인 ‘익스트림 BR’ 모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배틀로얄 e스포츠를 개척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뉴스테이트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팬덤을 공고히 하고 게임의 재미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